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인터넷 강의이고, 스마트폰 으로도 강의를 들을 수도 있으며, 강의 속도를 빠르게 조절이 가능해하기도 하고, 직장과 가정생활 하면서 제가 자유롭게 시간을 낼 수 있었고, 교제도 강의도 IMBC가 젤 낫다고 하는 인터넷 후기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졸업한지도 오래되었고 나이 40세에 공부 할려니 막막했는데 나름 강의 듣고 같이 문제 푸는게 재밌었어요. 그냥 책으로만 했다면 포기했을 듯한데...

강의를 시작할때 그 전 강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강의가 진짜 많아 보였는데, 그냥 꾸준히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듣고,

문제도 일단 제가 먼저 풀어보고 교수님 강의로 다시 들었어요.

시험 치지 두 달전까지만 해도 엄청 빡시게는 안하고 꾸준히 이브닝 출근하기전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스마트폰으로 책 펴놓고 강의 듣고 출근했어요.

나름 빡시게 공부하는 분위기 싫어서 일부러 이브닝 출근전 더 예쁘게 화장하고,

옷도 나름 신경쓰고 예쁜 카페에 앉아서 기분 내면서 공부했어요ㅋㅋㅋ

그러니 지루하지도 않고, 나름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느낌으로....ㅋ

시험 치기 두달전쯤부터는 기출문제집 꼼꼼하게 풀고, 또 기출문제 풀이 해주는 강의도 듣고요.

시험 치기 한달전쯤에는 오프라인 강의를 해서

제가 사는 경상도 포항에서 서울로 오프라인 강의 들으러 올라갔어요.

아침 9시부터 수업이라 그 전날 저녁에 서울 올라갔는데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는데.

진짜 이상한 게스트 하우스였던지라 잠 한숨도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도 잘 못찾아 결국 택시를 타고 겨우 찾아가서

오프라인 들었는데, 수업이 참 좋았던지라 하나도 졸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좀 엎드려 자고, 수업 잘 들었어요.

물론 공부를 아주 오래만에 해서 막막하기도 했고, 매우 우수한 점수로 합격하진 않았지만

꾸준히 성실히 하면 꼭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도 40이라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굳이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더라구요.

합격을 하니 제가 넘 자랑스럽기도 하고, 예전처럼 그냥 저냥 대충 만족하고 사는 것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요.

대학원 생각도 못했는데, 지금 벌써 하고 싶은 공부,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겨서

원서도 넣었습니다.

합격한게 기특하고 뿌듯해서 하루에도 몇번이고 합격했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사진 찍어놓고 난리였어요. 망설이고 있다면 꼭 IMBC 캠퍼스와 함께 도전해서

더 좋은 앞날을 준비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