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저는 3년제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던 교사였습니다.
항상 무엇이든 더 배우고, 더 알고 싶었습니다. 가끔 제가 학교를 졸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신입교사들이 현장에서 이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무척이나 귀엽기도 했었구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교에서 배웠던 이론은 점점 머릿속에서 잊혀지고

수업을 새롭게 하려고 해도 가끔은 그저 반복되는 쳇바퀴 같은 현실이 참,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대학원을 가려고 해도 사실 편입을 해야하나, 학점은행제를 해야 하나.. 시간적인 여유가 너무 없었어요.
그러던 도중 제 고민을 아시던 부모님께서 TV에서 하는 IMBC의 독학학위제 광고를 보시고

독학학위제 시험이라는 게 있던데 시험만 보고 합격한다고 알려주셨었어요.
저는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독학학위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imbc 홈페이지에서 보고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아, 직장으로 바쁜 나에게 내 시간을 쪼개면서 공부하기에는 적절하다 싶었어요.

사실, 현장에 있으면서 학교 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거든요.

주변 동료들이 학교를 가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고,

또 남아 있는 동료들이 동료의 자리를 메꿔주면서 도와주더라도 알게 모르게 불편해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공부하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공부하기 위해서 때가 있다는 것은 이래서였나... 하고 후회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독학학위제는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강의 듣고 공부하면 되니까,

그런 걱정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imbc에서 각 과목별 과정이 잘 나와있었고, 상담사 분이 많은 자료를 친절하게 알려주셨었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저는 처음 2017년에도 시험을 보았는데 현장에 있으면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어요.

시험을 쉽게 본 것은 아니었지만, 남는 제시간을 이용해서 공부한다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던 도중이었고, 심지어 교육부 4주기 평가와 겹쳐서 환불하고 포기해야 하나? 이생각 까지 들었어요... 평가 준비야 평소 하던 것을 하면 되는 거라서 별 다른 것은 없었으나, 그래도 혹시 모르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는 상태, 조금 더 남은 잔업들을 집에 와서 하면서 틈틈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것은 모조리 메모하고 외우려고 했는데도, 사실 공부에 한계가 있었고 어느덧 벌써 시험날이 다가왔어요... 사실 점수 욕심도 나서 처음 시험볼 때 교양 과목이 원하던 점수가 얻지 못했음을 짐작했어요. 전공과목 점수는 합격선은 넘겠다 싶었지만, 포기하고 말았어요.

결국 떨어지고 말았지요.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 욕심보다는 학위에 대한 욕심이 나더군요
2018년에는 그냥 욕심부리지 말고 붙기만 하자. 그리고 마침 IMBC에서 무료 연장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1년더 연장한 후에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했던 방법>

국어의 문학 부분도 연대별로 문학적 특징을 다시 정리하고, 특히 어법부분을 보려고 했습니다.

맞춤법의 경우 일상생활 속 말들과 많이 다르니까 사실 저는 이 부분이 많이 약해서 그걸 먼저 공부했어요.
국사의 경우는 강의를 보며 메모 해둔 부분을 연대별 빈칸 노트로 정리를 해서 보았어요

국사 같은 경우는 저도 암기가 너무 어려워서 패키지 강의 때 제공된 문제를 계속 풀어보았어요.

전공과목의 경우는 워낙 IMBC 교재가 두껍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고, 요약집이 꽤 유용해서 두꺼운 부분을 먼저 보고 최종 파이널 요약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요약집에 첨부해서 마지막 현장에 가서 끝까지 보려고 했어요.&8203

결론은 첫해와 다르게 합격!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사실 내용이 어려운 시험이라기보다는 독학학위제는 문제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오는지 막막한 시험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imbc 강의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신청하기 전에 서점에 가서 관련 서적을 보기도 했는데 IMBC 교재는 4단계 전용으로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그런 전문성이 참 마음에 들었었답니다.그래서 강의뿐만 아니라 전공교재도 사실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꾸준히 보신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선택한 이유에서도 말하기도 했지만 저도 처음에는 현장에서의 바쁨을 핑계로 공부를 대충하긴 했어요.  사실 유아교육과이기 때문에, 유아교육현장의 경우 아시다시피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끝나도 끝난게 끝난게 아니고, 일지, 수업준비, 심지어 유치원 평가준비까지..... 사실 강의보고 난 다음 복습은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제가 느낀 것은 힘들다고 포기한 나약함에 대한 후회였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세요.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걸 잘 이겨내서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고,
오히려 올해 imbc의 도움으로 제가 독학학위증을 취득한 것처럼 남는게 있잖아요.
편입해서 대학원 가려면 2년이나 걸리고 현장에서 근무하면 사실 학교에 다니는 것도 힘들잖아요.
눈치보고 가고, 일은 일대로 밀리고.. 그러나 독학학위제는 내 일정을 융통성있게 조절하여 공부하기 때문에 그 강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IMBC에서는 한번 떨어지더라도 수강생들에게 1년 연장하는 좋은 제도가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무료 연장이었는데, 저는 이거 진짜 좋았던 것 같아요.
2018년도에는 유아교육 현장이 아닌 다른 일을 하면서 역시나 바빴지만,
imbc에서 무료연장으로 수강기간을 추가제공하여 사실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강의뿐만 아니라 전공교재도 사실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꾸준히 보신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8203

그리고 하나 더 첨부해서 시험장에 갔을 때 하나 알려드리자면... 시험시간이 길어요.

아주 옛날에 수능 보는 기분이었어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시험을 본답니다.

중간중간 주전부리 꼭 챙기시고, 체력도 잘 관리하셔서 시험 때 실력발휘 잘할 수 있도록 유의하세요

저는 체력도 약해서 엄청 고생했답니다... ㅠ_ㅠ....

그래도 꼭꼭 다들 imbc와 함께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강의 추천합니다!

imbc 분들께 남기고 싶은 말도 있어요

시험접수 처음에 할 때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하려니까 막막했는데,

접수할 때 도움 주신 IMBC 상담사님 감사했어요.

그리고 처음에 상담을 진행해주셨던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공부하기 귀찮을 때 imbc에서 이벤트로 진행해주셔서 IMBC 월드에도 가고, 공연도 당첨되어서 공부할 때 기력보충(?)도 되었어요. 뽑아주신 담당자님 감사해요. ㅎㅎ

진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학학위제 합격해서 추후 대학원 진학할 수 있는 기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강사진뿐만 아니라, imbc 상담사님들, 담당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