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대학교에서 간호학과는 3년 제가 없어지고 모두 4년의 공부 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몇 년 전부터 학사를 취득해야 하는데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근무를 핑계로 많은 비용을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했다.

결혼을 하고 거주지를 옮기면서 재취업을 위해 구직을 하려고 하니 4년 제 간호학과를 졸업한 사람을 구인하려는 병원들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이제 정말 미룰 수 없는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과거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께서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고, 일과 함께 병행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독학사에 대해 알아보았고, 최종 60분과 적중예상문제가 제공되는 imbc를 선택하게 되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우선 최종 60분 동영상을 보며 전체적인 부분을 확인했고, 이론 강의를 1.2배로 책과 함께 들었다.

이후 적중예상문제를 풀고, 해설을 읽으며 틀린 부분을 확인했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많이 나오는 부분의 해설은 다시 한번 확인하며 준비했었다.

이후 이론을 1.4배로 한번 더 듣고 파이널로 제공되는 최근 3년 치 문제를 풀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시험을 앞두고 수술과 2달의 입원, 1달의 회복을 하게 되면서 시험을 앞두고 3달 간 책과 강의를 보지 못해 당연히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며 1년 연장을 위해 시험을 치뤘다. (시험 전 2~3주의 공부로 합격 ㅎㅎ)

시험을 치루고 난 이후 "당연히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하며 합격자 발표가 나기 전 미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떨어지면 어떻게 연장하는 지를 물어보던 과거의 나... 

하지만 총점제를 선택하면 생각보다 360점의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고, 주관식에 무엇이라도 쓰면 부분 점수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될 것 같다.

왜 진작 도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면서 이제 도전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imbc 강의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과거 동영상만 있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는 100점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필수가 되어버리고 있는 간호학과 4년제 졸업장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시간에 비용이 적게 드는 독학사의 선택을 추천하고 싶다.